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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독감으로 병원 갔는데, "수액 맞는 것 효과 있을까?" "독감 주사제는?"

by 리치홍이 2025.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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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독감 등 호흡기 질환 환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다양한 증상으로 병원에 찾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병원에서 수액을 맞으면 면역력 개선 등 효과가 있는지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독감이 유행할 때 병원에서 권하는 수액은 주로 영양 보충과 수분 공급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독감은 고열, 두통, 근육통, 탈수 증상 등을 동반하기 때문에, 적절한 수분과 영양 공급이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주로 사용하는 수액 종류

  1. 생리식염수 (Normal Saline)
    • 체내 수분을 보충하는 데 사용됩니다.
    • 탈수 상태를 개선하고 전해질 균형을 유지해줍니다.
  2. 포도당 수액 (Dextrose Solution)
    • 에너지를 보충하고 피로 회복을 돕습니다.
    • 독감으로 식사 섭취가 부족할 때 유용합니다.
  3. 영양수액 (아미노산, 비타민 포함)
    • 비타민 C, B군, 아미노산 등이 포함된 수액은 면역력 강화와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개인 상태에 따라 추가적인 보충이 필요할 때 처방됩니다.

 

 

수액 맞고 나면 효과가 느껴지는 이유

효과가 있는 이유:

  • 탈수 예방: 독감으로 인한 발열과 땀으로 체내 수분이 많이 소모되므로 수액으로 이를 보충합니다.
  • 에너지 제공: 포도당 등 간단한 영양소가 피로를 줄이고 회복을 돕습니다.
  • 면역력 지원: 비타민과 미네랄은 몸의 방어 체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참고사항

  • 수액 치료는 증상 완화를 위한 보조 수단으로, 독감 치료제(예: 항바이러스제)나 충분한 휴식과 함께해야 효과적입니다.
  • 필요 이상으로 수액을 맞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으니, 반드시 의사의 진단에 따라 진행하세요.

 

※ 독감 수액 소요 시간 및 가격은?

 

1. 수액 맞는 데 걸리는 시간

  • 일반적으로 30분 ~ 1시간 소요
    • 수액 주사의 속도와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한 번 수액을 맞는 데는 보통 30분에서 1시간 정도가 걸립니다.
    • 추가적인 진료나 대기 시간이 있을 수 있으니 병원 방문 시 시간을 여유롭게 계획하세요.

2. 영양 수액의 가격

  • 건강보험 적용 여부에 따라 달라짐:
    • 기본적인 생리식염수나 포도당 수액은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환자 부담금이 1~2만 원 내외입니다.
    • 비타민, 아미노산 등 추가 성분이 포함된 영양 수액(영양제 포함)은 건강보험 적용이 되지 않아 5만 ~ 10만 원 정도입니다.
    • 병원마다 가격 차이가 있으니 사전에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실비 청구 가능 여부

  • 실비 보험 청구 가능:
    • 실비 보험은 질병 치료 목적으로 수액을 맞았다는 진단서나 소견서, 진료비 영수증, 세부 내역서가 있으면 청구가 가능합니다.
    • 단순 피로 회복이나 예방 목적(예: 수액 클리닉)은 비급여 항목으로 보험 처리가 불가능합니다.
    • 실비 청구 시 보험사에서 요청하는 서류나 기준이 다를 수 있으니 미리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한 서류(보험사별로 다름):

  1. 진료비 영수증
    • 병원에서 발급받은 총 진료비 명세서.
  2. 진료 세부 내역서
    • 어떤 치료와 약물이 사용되었는지 상세히 기록된 서류.
  3. 진단서 또는 의사의 소견서
    • 독감 및 관련 증상으로 치료를 받았음을 증명해야 합니다.

주의할 점:

  • 일부 보험사는 영양 성분이 포함된 수액에 대해 단순 피로 회복으로 간주할 수 있으니, 반드시 의사의 소견서를 통해 치료 목적임을 명확히 해야 합니다.

 

 

독감 치료제는 경구약보다 주사제가 더 나을까? 타미플루 VS 페라미플루

독감 치료제를 먹는 약(경구약)으로 처방받거나 주사제로 처방받는 것은 환자의 상태, 나이, 약물 흡수 능력, 그리고 병의 진행 상황에 따라 결정됩니다. 

 

타미플루(경구약)과 페라미플루(주사제)는 모두 뉴라미데이즈 계열 항바이러스제로 성분이 같습니다. 먹느냐 주사로 맞느냐 제형의 차이일 뿐입니다.

 

 

 

1. 경구용 독감 치료제 (예: 타미플루)

특징:

  • 형태: 캡슐 또는 액체로 제공됨.
  • 작용 원리: 독감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여 증상 완화와 회복을 돕습니다.
  • 복용 타이밍: 독감 증상이 시작된 지 48시간 이내에 복용할 때 가장 효과적입니다.
  • 1일 2회 5일간 복용

처방 이유:

  • 일반적인 경우: 경증이나 중증도가 낮은 경우.
  • 자가 치료 가능: 환자가 약을 집에서 꾸준히 복용할 수 있는 상황.
  • 비용 효율성: 일반적으로 주사제보다 저렴하며, 관리가 간편합니다.

 

2. 주사제 독감 치료제 (예: 페라미플루)

특징:

  • 형태: 정맥 주사(IV)로 투여.
  • 작용 원리: 독감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며, 빠르게 체내에서 작용합니다.
  • 1회 치료: 보통 단일 투여로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음.
  • 1회 정맥주사 15분 정도 소요

처방 이유:

  • 증상이 심한 경우: 고열, 심한 전신 증상, 합병증 위험이 높은 환자(예: 폐렴 등).
  • 복용 어려움: 약을 삼키기 어려운 경우(구토, 탈수 등).
  • 흡수 문제: 위장관 흡수 능력이 떨어지는 환자.
  • 신속한 효과 필요: 빠른 치료가 필요한 중증 독감 환자.

 

3. 어떤 경우에 무엇을 선택하나?

  • 경구용 치료제: 대개 독감 초기 및 경증 환자에게 우선적으로 처방됩니다.
  • 주사제 치료제: 어린아이, 노인, 면역력이 약한 환자, 심한 독감 증상을 보이는 환자에게 사용됩니다.

 


※ 타미플루(경구용)와 페라미플루(주사제)의 가격 차이는?

 

타미플루:

  • 건강보험 적용: 타미플루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환자는 약제비의 일부만 부담합니다.
  • 환자 부담금: 일반적으로 약 1만 원 이하로 알려져 있습니다.

페라미플루:

  • 비급여 항목: 페라미플루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전액 환자가 부담해야 합니다.
  • 가격 범위: 의료기관에 따라 7만 원에서 15만 원까지 다양하며, 일부 병원에서는 18만 원까지 청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실비청구는 가능하지만 몇세대 실비인지에 따라 다르다고 하니 해당 보험사에 문의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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